한국관광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용)는 지난 11월 14일(금)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된 ‘제9회 경기지역 전문대학연합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문대학 학생들의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개 대학(동서울대학교, 동원대학교, 신구대학교, 연성대학교, 오산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청강문화산업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이 연합하여 공동으로 주관했다. 주관 대학의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결선에서 한국관광대학교 대표 팀들은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관광대학교는 본 대회에서 '최강' 팀이 우수상을, '시그니처' 팀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최강' 팀의 창업 아이디어는 “파이버팡”이다. 이는 식이섬유 파우더를 활용하여 아이들이 디저트를 직접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밀키트 정기구독 서비스로,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혁신상을 수상한 '시그니처' 팀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무궁화 빵)'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대한민국 국화인 무궁화를 식용 원재료로 직접 활용하여 개발한 프리미엄 K-디저트로, 한국의 전통적인 가치와 현대적인 디저트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융합했다는 평이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시장성을 검증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프로그램과 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