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초콜릿 공예 비교과 프로그램 성료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용) 호텔조리과는 학생들이 전문 조리기술을 고급 예술 분야로 확장하고 취·창업 분야를 다각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초콜릿공예 특강'을 11월 14일(금)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당일 09:30부터 12:20까지 약 3시간 동안 6202 강의실(제과제빵 실습실)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의 목적은 초콜릿공예 기술을 기존 조리기술에 접목하여 학생들의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예술적 감각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데 있었다.
채윤진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학생들은 초콜릿을 활용한 섬세하고 창의적인 공예품을 제작하는 실습에 집중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몰딩과 여러 가지 기법을 이용한 초콜릿 장식 및 공예품 제작, 초콜릿의 광택과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템퍼링 및 패턴 그리기, 그리고 섬세한 공예품 완성을 위한 재료인 반죽 핸들링 기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처럼 고도화된 실무 기술 습득 과정은 '에스코피에퀴진', '호텔실무조리', '연회디저트', '크리에이티브메뉴머천다이징' 등 연계 교과목의 학습 성과를 실질적인 고급 기술로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김성용 총장은 "한국관광대학교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외식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초콜릿공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조리 전문가로 발돋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채현석 학과장은 "초콜릿공예 기술은 학생들이 외식산업 현장의 요구를 파악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외식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가 실무 역량 강화와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입증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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