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막걸리를 활용한 창작 칵테일로 한국적 감성과 글로벌 감각을 더하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는 지난 10월 30일(목), 호텔연회실습실에서 ‘2025학년도 직무역량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은 전공 지식과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막걸리를 활용한 창작 칵테일 경연’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총 6개 조가 참가해 각 조당 2종의 창작 칵테일, 총 12개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전통주인 막걸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다양한 콘셉트의 음료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색감과 향, 맛의 조화를 세심하게 설계하며, 칵테일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공 실습을 통해 배운 이론을 직접 적용하며 자신감이 생겼다”, “막걸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텔경영과 담당 교수는 “이번 직무역량 성과발표회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한국의 전통과 글로벌 호텔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경영과는 매년 전공 심화 프로그램과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호텔 산업 현장과 연계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