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백기엽) 호텔조리과는 지난 3월 28일 참가한 제 13회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만남 ‘고조리서 속(1400년 ~1900년대) 한국전통음식의 사계’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금상)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매년 진행되는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여러 요리경연 대회에서 연이어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올해 참가한 제 13회 한국전통음식 경연은 (주)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주최하여 2022년 3월 28일 총 1일간 (주)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진행되었으며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1팀이 출전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팀은 애주(1500년대), ‘부의주’(1700년대), ‘적계’(1700년대), ‘전복장아찌’(1900년대), ‘우육전유어’(1900년대), ‘증병’(1600년대), ‘상화병’(1600년대) 등 고조리서에 나오는 메뉴를 고심하여 선보였다. 전통음식과 전통주를 직접 재현해 보면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비교과 프로그램 국제요리 경연대회 출전반을 전문적으로 운영하여 대회를 위해 3월부터 약 2주 동안의 학과 자체 내에서 팀별 조리작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선발전을 거쳐 8인 1조를 선발하였으며, 대회전 2주간은 매일 수업 종료후 연습에 몰두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호텔조리과 21학번 김현중 학생은 “ 팀원들이 수업을 병행하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조금은 벅찼을텐데 서로를 믿고 팀원들이 잘 따라와 주어서 너무 고맙고 준비 기간 동안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금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 이번 대회 준비 기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준 대학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라고 말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류정열)는 1인 1실습 체계를 도입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되는 질 높은 조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규 교과목에서는 배울 수 없는 기초조리, 한식자격증, 양식자격증과 같이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는 특강과 수비드(Sous-vide) 프로그램, 참치 해체, 한식세계화 프로그램, Butcher 특강 등 1학기 동안 진행하여 직무와 관련한 지식을 습득하여 취업에 유리한 조리기술을 습득 할 수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식, 양식 자격증 프로그램 뿐 만아니라, 초콜릿 특강, 복어 특강, 분자요리 특강 등을 개설하여 전문조리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