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최형인)는 지난 8월 13일 대학 야구단 창단선포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윤성훈 감독을 비롯하여 최형인 한국관광대학교 총장, 이천시체육회 조태균 회장, 이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박광진 회장, 모가중학교 김완수 감독, 이천시 리틀야구단 이경원 감독 등 대학 및 지역 야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윤성훈 감독은 1989년 태평양 돌핀스에 첫 프로팀에 입단하여 1993년 쌍방울 레이더스 소속으로 프로선수 생활을 마감하였다. 이후 춘천고, 서울고, 휘문고, 경기고, 구리 인창고, 울산 공업고를 거친 다양한 지도자 경력을 바탕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서울 청원고등학교 감독직을 수행하며 약 30년간 학생들을 지도하여 수많은 우수 스포츠인을 양성.배출하였다.

이 행사에서 한국관광대학교와 이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는 ‘이천시 종합운동장 꿈의 구장’을 홈구장으로 활용하기로 상호협력 협약을 통하여 약속하였다. 그 외에도 스포츠 전문 인력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선수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프로그램 등을 상호 협력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날 한국관광대학교 최형인 총장은 “학생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여건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는 약속과 더불어 한국관광대학교 부설 병원과의 협업을 통하여 학생들의 부상 방지 및 치료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한국관광대학교 야구단은 이번 창단 선포식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 수시전형을 통해 대학 야구부 예비 선수를 선발하고, 금년 내 공식 창단 및 2025 U-리그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