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RISE 사업 ‘3유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선정
한국관광대학교, RISE 사업 ‘3유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 선정...지역인재 양성 거점 도약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용)는 최근 경기도가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3유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국관광대학교는 경기 동남권 직업교육의 핵심 거점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대학 지원체계로, 각 지역 특성과 산업 수요에 맞춰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 중 ‘3유형 평생직업교육 거점형’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을 확대하고, 재직자·전직자·퇴직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관광대학교를 비롯해 ▲동원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여주대학교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장안대학교 등 경기 동남권 6개 전문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컨소시엄은 지역 고등학교, 산업체,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통해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및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산업체,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관광·서비스 산업뿐만 아니라 경기도 동남부권역 지역산업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 대상의 유연한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평생직업교육 모델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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