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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 분자요리 프로그램 시행 완료
호텔조리과 2025.10.31
호텔조리과 2025.10.31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학과장 채현석)는 급변하는 외식 산업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20일, 1, 2학년을 대상으로 '분자요리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조리과의 프로덕션 실무조리 및 창업시뮬레이션&크라우드펀딩 교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채현석 교수(학과장 겸 전임 교수)의 주도 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식재료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이용하는 분자요리의 핵심 기술을 심도 있게 실습하며 미래 조리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가 학생들은 하이드로 콜로이드(Hydrocolloid)를 활용하여 분자요리의 대표적인 기법인 구체화(Spherification), 거품화(Foaming), 유화(Emulsification), 거품 추출법 등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실습을 통해 망고 캐비어, 발사믹 캐비어, 망고 아이스크림, 달걀요리, 훈연 등심 스테이크, 오렌지 파스타 등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분자요리 메뉴들을 직접 구현해 보았다.

호텔조리과는 이 분자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양식 조리 분야와 연관된 새로운 조리법과 기술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이 외식 분야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고, 나아가 고급 조리기술을 통한 취업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분자요리를 학교에서 무료로 직접 실습하며 큰 경험과 전문 지식을 얻었다"며, "분자요리는 계량, 환경, 사용 용액 조건에 따라 오차가 발생할 경우 결과물이 크게 달라지는 정밀한 분야인데, 이를 용량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는 노하우와 새로운 조리 과학을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현장 적응력과 식음료 서비스 능력을 갖춘 실무중심의 창의적 음식 조리 전문인 양성'을 주요 교육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특히, 학과 설립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품질 교육 실현을 위해 '1인 1실습 체제'를 고수하여 타 대학과 차별화된 높은 수준의 조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 실무능력과 적응력이 뛰어난 전문 조리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앞으로도 예비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미래의 뛰어난 조리 전문가와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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